2017년 3월 26일, 종타이 자동차(众泰汽车)는 신차 T700의 공장 출고식이 있었습니다. 생산은 저장성에 있는 찐화(金华)생산라인에서 제작할 예정입니다. T700은 종타이의 첫 대형SUV로 선보였으며, 특이한 점으론 1.8L엔진은 종타이 자체개발 1.8T 엔진을, 2.0L엔진은 미쓰비시 2.0T / 상하이자동차 2.0T의 엔진 탑재된다는 점 입니다.

공식 판매는 4월말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5월중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 및 트림별 옵션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익스테리어]

중타이 T700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하고 심플합니다. 중앙그릴에는 격자모양의 크롬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전트림 LED헤드램프를 적용한점이 특징입니다. T700발표직후 중국 매체들도 영국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너무 과하게 따라한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종타이가 그동안 다른 모델에서도 외국브랜드 모델디자인을 적극 표방한것을 보았을때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차용한듯한 모습입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느낌이 나는 T700]

 

컨셉카 디자인 스타일의 연속

T700은 컨셉카 디자인 스타일을 유지하며 일부 디테일은 대량생산화에 맞게 조정했습니다. 도어트림에는 블랙유광가니쉬를 적용하여 전 도어가 연결되어있는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후면의 명확한 레이어드 디자인

T700의 차량 뒷부분은 명확한 레이어드 디자인을 취했습니다. 후미등 디자인은 가로선을 위주로 하였으며, LED 램프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블랙의 범퍼는 격자형의 머플러 디자인과 어울려 전체적으로 스포틱한 이미지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머플러는 하단에 있으며, 범퍼의 디자인으로만 적용되었습니다.

[인테리어]

T700의 인테리어는 매우 미래지향적입니다. 세로형의 10인치가 넘는 중앙 스크린, FULL-LCD 계기판, 다이얼식 변속기를 통해 경쟁차량들보다 앞선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전체 유광하이그로시 적용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럭셔리한 분위기 이며 브라운-베이 투톤의 데쉬보드와 시트의 컬러조화도 자연스럽습니다.

풍부한 안전 사양

사양에 있어서, T700은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차체자세 제어장치(ESC), 전자파킹브레이크,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등 경쟁SUV모델들과 뒤쳐지지 않도록 편의사항에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또한 트림에 따라 옵션차이가 있으나, 파노라마 썬루프, 핸드폰 무선충전기능, 크루즈컨트롤 기능등 다양한 사양들을 지원합니다.

[제원]
사이즈에 있어서, T700의 길이/넓이/높이는 각각 4,732/,1924/1,695mm이며, 휠베이스는 2,850mm로, 대형 SUV이나 경쟁모델들보다 조금 작은편입니다.

[T700 은 콴즈GS8, 창안CS95와 직접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출력
중타이 T700는 1.8T 엔진 하나와 두 개의 2.0T 엔진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그중 1.8엔진은 이우성에 있는 통링(铜陵)생산라인의 1.8T엔진을 적용하며 최대출력 177마력, 토크 245Nm입니다. 반면 2.0T엔진은 먼저 미쓰비시의  MIVEC엔진을 공급받아 탑재하며, 최대출력 190마력, 토크는 250Nm입니다. 또다른 2.0T엔진은 상하이자동차에서 공급받으며 최대출력 220마력 토크 350Nm 이라 제조사는 밝혔습니다. 1.8T 엔진은 5단 수동 혹은 6단 DCT변속기와 탑재되었으며, 두 대의 2.0T 엔진은 6단 DCT변속기로 탑재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재미있는것은 차량의 제원은 대형SUV와 경쟁을 예고하면서, 탑재될 엔진은 한단계 낮은 중대형SUV의 엔진을 적용했다는 점 입니다. 미쓰비시의 MIVEC엔진은 미쓰비시의 ‘아웃랜더’모델에, 상하이 2.0엔진은 로웨 RX5에 현재 탑재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T700에 적용된 엔진은 각각 미쓰비시의 아웃렌더, 로웨의 RX5의 엔진과 동일하다]

상하이 2.0T엔진은 과거 쌍용자동차가 상하이자동차를 대주주로 있던 시절 도입한 XDI엔진의 계량형인데요, XDI엔진 또한 쌍용차가 메르세데스 벤츠 OM601엔진을 거듭하여 계량 후 나온 엔진입니다. 즉 벤츠의 엔진이 ‘조상’격으로 유서가 깊은? 엔진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쌍용자동차의 2.0XDI엔진은 최근까지 코란도C에 장착되었었으나, 유로6배기가스 규격을 충족하지 못해 현재는 1.6XDI엔진으로 또다시 계량되어 티볼리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의 2.0엔진은 TGI라는 이름으로 높은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경쟁모델]

높은 가성비가 경쟁 우세

종타이 T700은 대형SUV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시장에서 로컬브랜드 모델은 관즈(传祺) GS8과 창안(长安) CS95 등이 직접적인 경쟁대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차급에 비해 다운사이즈 엔진이 장착된 점은 분명 단점으로 보입니다. T700은 이러한 심장병?의 단점을 알고 외관의 고급화와 옵션의 상향적용으로 상품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평]

T700은 대형 SUV로, 종타이가 SUV에서 풀라인업을 통해 고급 시장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시장에서는 관즈(传祺) GS8, 창안(长安) CS95 등이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제원이나 옵션등 여러사양에 있어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기 때문에, T700이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T700은 가격 등의 측면에서 경쟁 대상들과 차별화를 둔다면 나름의 선전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본 콘텐츠는auto.sohu.com 의 <众泰T700正式下线 或将于5月上市销售>를 번역 및 편집했습니다.

번역 및 편집 차이나오토(www.chinaaut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