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와 스타렉스 경쟁자 없어…현대차 독점시장 뚫겠다”

“포터와 스타렉스는 현대자동차의 독점 시장입니다. 경쟁 차가 없어요. 다마스와 스타렉스 중간 사이즈는 비어 있습니다.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게 목표지요.” 중국 동풍자동차의 수입·판매사인 DFSK(동풍쏘콘)코리아의 유정록 대표(사진)는 지난 1일 서울 세곡동 직영점에서 기자와 만나 “다마스와 스타렉스의 중간급 틈새시장과 현대·기아차가 독점한 포터·봉고 시장을 뚫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기사 발췌]

이처럼 그동안 한국 소형 상용차시장은 국내브랜드의 독무대 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포터와 기아자동차의 봉고3가 1톤트럭을 독점하고 있고, 소형밴에는 그랜드스타렉스가 독점적 지위에 있습니다. 또한 경트럭, 밴 시장은 GM의 다마스, 라보가 있었는데요, 이러한 소형상용차 시장에 저렴한 가격을 통해 진출하는 중국 상용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먼저 작년 북경은상기차가 CK밴과 CK트럭을 통해 상용차 시장에 진입하였고, 동풍쏘콘(东风小康)도 이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오늘 만나볼 차량은 동풍밴 C35모델로 어떠한 상품성을 가지고 있고, 장단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동풍 C35모델은 2/5인승 밴 두가지로 출시되었다]

동풍C35모델은 기존 승용미니밴 모델인 C37의 파생모델로 화물적재기능을 강화하여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또한 C35는 2인승 밴 과 5인승 밴이 있는데, 오늘 만나볼 모델은 5인승 밴으로 화물적재기능과 승용기능을 적절히 적용한 다목적 밴 입니다.

[C37은 승용밴으로 C35보다 먼저 제작되었다]

C35와 형제모델인 C37은 2012년 하반기에 출시한 대형 사이즈 미니밴이며 승용밴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동풍쏘콘(东风小康) C35 소개

현재 동풍 사오캉 C35는 두가지 트림으로 나뉩니다. 각각 2인승과 5인승 밴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모두 1.4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1.4L 기본형(5인승) 모델로, 허베이[河北(하북)] 성 스자좡(石家庄) 지역에서의 판매가는 660만원 (4.98만 위안)입니다(지역에 따라 가격이 차이날 수 있습니다). 차량의 퍼포먼스는 아래에서 자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동풍쏘콘(东风小康) C35는 화물차 기능이 강하며, 전체적으로 박스형 익스테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경쟁차량 대비 넉넉한 적재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높이에 있어서 형제모델인 C37보다 40mm나 더 큽니다.

 

국내 경쟁차량 비교 (현대 그랜드스타렉스, GM 다마스)

국내에 출시된 차량은 기사에서 소개한 C35와 동일모델입니다. 또한 국내시장에 출시하면서 다마스와 그랜드스타렉스 사이의 모델로 시장진입을 노리고 있는데요, 주요 제원을 비교하면서 어느부분이 다른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C35 사이즈는 스타렉스와 다마스 사이에 위치한다]

C35의 사이즈는 스타렉스보다 작으나 적재공간은 스타렉스대비 100kg 밖에 차이나지 않습니다. 또한 연비의 경우 C35가 12.4(Km/L)로 가장 뛰어납니다. 하지만 그랜드 스타렉스의 경우 2,500cc로 가장 출력이 좋으며, 수동변속기만 지원하는 C35와 다마스와 달리 그랜드스타렉스는 자동변속기를 지원합니다. 또한 연료의 경우 다마스는 LPG, 그랜드스타렉스 경유/LPG 인 반면 C35는 휘발유인 가솔린엔진만 장착되었습니다.

가격의 경우 C35가 스타렉스보다 600만원 이상 저렴하며, 다마스보단  500만원 정도 비쌉니다. 하지만 실용성과 가성비로 보았을때 C35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익스테리어 특징

익스테리어의 프론트 부분은 C37과 동일합니다. 박스형의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다만 C37과 비교했을경우 안개등 삭제가 되었습니다.

수직의 헤드램프 디자인은 실용성이면서도 개성있습니다. 다만 측면에서 보았을때 시인성이 떨어질 수 있는점은 단점입니다.

차량 측면 디자인은 C37과 거의 동일합니다. 다른 점은 2열이후 화물공간을 판넬로 제작한것과 측면라인에  레드/화이트 반사 스티커를 추가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점이 있습니다.

타이어는 신디Shindy(新迪)사의 모델 SU810을 적용했습니다.  이 타이어는 소형 트럭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롤링 저항이 낮다는 특징을 가지며, 내마모성 기능이 훌륭합니다. 실용성을 강조한 모델답게 휠에는 캡마저 삭제된 스틸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화물 운송을 주 목적으로 가지기 때문에 C35의 후륜 타이어와 휀더 아랫부분의 거리는 많이 넓습니다. 이는 최대 적재시에도 충분한 달리기를 할수 있도록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트렁크 문은 적당한 높이로 열립니다. 화물 운송 시 머리를 부딪힐 걱정이 없습니다. 차량과 바닥의 거리도 700mm으로, C37보다 40mm높습니다. 두 차량의 차량 높이가 다른 이유입니다.

뒤 윈드쉴드의 유리 또한 철판으로 바뀌었으며, 중앙의 마름모 두 개가 겹친 문양은 중국 전통의 느낌을 냅니다.

후미등 디자인은 동펑 사오캉C37과 조금 다릅니다. 윗부분의 야광 패드를 검은색 플라스틱 장식 패드로 바꾸어 시각적인 효과가 부족합니다.

차량의 앞머리 부분, B 기둥 부분, 트렁크 문 부분의 이음매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차량 앞머리는 틈이 작지만 나머지 두 곳은 틈새가 큰 편입니다.

 

인테리어

중앙 콘솔의 디자인 역시 특별한 점 없이 동펑 사오캉C37과 동일합니다. 블랙과 브라운의 투톤 대쉬보드 컬러를 적용한점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인테리어에 신경 쓴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핵심 기능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핸들 역시 화려하지 않으나 기본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계기판 또한 기본에 충실했으며, 시인성도 뛰어난 편입니다.

C35의 경우 라디오 기능만 지원하나 AUX포트를 적용했습니다. 그외에 특별한 기능이 없는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공조시스템의 경우 스위치식이며, 버튼의 조작이 용이하게 제작되었습니다.

핸들 좌측으로는 직각형 수납칸이 있습니다. 카드 등 작은 물건을 수납하기 좋습니다. 사이즈나 깊이는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중앙 콘솔 중간에는 깊이가 얕은 편인 개방형 수납함이 있습니다. 제동 시 물건이 미끄러지기 쉬워, 뚜껑이 있다면 실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어 스틱 앞으로는 두 개의 원형 컵홀더가 있는데요, 깊이는 매우 적당하며 사이즈는 큰 편입니다. 물병을 넣으면 조금 흔들리지만 큰 편인 텀블러를 넣기에 적합합니다.

글러브 박스의 공간은 훌륭합니다. 물병 두 개를 넣고도 공간이 많이 남아 일상 생활에서의 필요를 채우기에 충분합니다.

차문 내부는 조금 퀄리티가 낮아 보입니다. 창문은 수동 개폐 방식을 사용하며, 도어트림 가운데 무늬를 더하여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시트 및 적재공간 

좌석은 패브릭을 적용했으며, 시트자체는 편안함으로 운전자가 장기간 운전시에도 무리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키 170cm의 체험자가 앞좌석에 일반적인 자세로 앉았을 때, 머리 위로는 주먹 두 개 반 정도의 공간이 남아 넉넉한 편입니다.

두 번째 줄의 머리 위 공간과 다리 부분 공간은 모두 주먹 두 개 반 정도로 훌륭합니다. 두 번째 줄 좌석은 머리 쿠션과 안전 벨트를 탑재해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모두 챙겼습니다.

차내 공간 실측

앞좌석 높이 1,010mm

앞좌석 다리 공간 최소960~최대 1,110mm

앞좌석 쿠션 깊이 530mm

뒷좌석 높이 1,000mm

뒷좌석 다리 공간 최소700~최대 860mm

뒷좌석 쿠션 깊이 460mm

 

중앙 배치 엔진과 미션으로 인해 1열과 2열의 바닥 높이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뒷좌석 계단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앞좌석 등받이를 잡고 올라야 합니다. 이곳에 손잡이를 추가한다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줄 좌석의 등받이는 젖히거나 접을 수 있지만 손잡이가 안쪽에 하나만 있어 불편합니다.

두 번째 줄 좌석을 접은 후 이곳의 넓이는 750mm에 달합니다.

트렁크 공간은 매우 넓습니다. 두 번째 줄과 스테인리스 난간으로 분리되어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높이: 1,280mm

최소 깊이: 1,290mm

최대 깊이: 2,100mm

최소 넓이: 1,130mm

최대 넓이: 1,480mm

동력 시스템은 DK13-06 1.4L 가솔린 엔진을 사용합니다. 최대 출력은 101마력(74kW)/6,000rpm이며, 최대토크는 124Nm/5,200rpm으로, VVT 기술을 사용합니다.

변속기는 5단 수동 변속기를 사용합니다.

동펑 사오캉C35는 앞 맥퍼슨 스트럿, 뒤 판스프링 서스펜션 구조를 활용합니다. 차량의 총 지탱 가능 질량은 700kg로, 동급 차량 중 중상위 수준에 속합니다.

 

에디터 평가:

동펑쏘콘의C35는 네모반듯한 익스테리어를 가지고 있으며, 차량 사이즈가 큰 편입니다. 이는 화물 차량으로 사용하기에 실용적인 방안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위 기사에 언급한 5인승 밴의 경우 2열 승객공간이 다소 열악해 보입니다. 반면에 기사에서 언급되지 않았으나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2인승 밴의 경우 700kg의 넉넉한 적재공간은 분명 강점으로 보입니다. 또한 GM의 다마스보다 높은 적재능력과 사이즈는 장점으로 보이나, 대표적인 승용화물밴인 그랜드스타렉스보단 전반적인 제원에서 부족해 보입니다. C35는 국내시장 터줏대감이었던 다마스와 스타렉스 사이의 니치마켓을 뚫기위해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수요도 분명해 보입니다. 저렴한 가격을 통한 가성비로 C35는 분명 좋은 대안이 될것으로 보이나, 국내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선 안전성 검증과 A/S망 확충이 필요해 보입니다.

 


본 콘텐츠는 edu.whnews.cn 의 < 东风小康C35封闭货车实拍图解 拉人载货两相宜>를 번역 및 편집했습니다.

번역 및 편집 차이나오토(www.chinaaut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