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2015년 친환경 자동차의 판매량은 33.1만대로 2014년 대비 3.4배 증가했습니다. 그중 순수전기자동차의 판매량은 24.7만대로 2014년 대비 4.5배 증가했는데요, 이런 성장세를 따라 중국은 세계 최대 친환경자동차 시장을 형성하면서 순수 전기자동차 시장에서도 세계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의 2016년 친환경자동차 시장은 어떤 모습을 갖춰갈까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떠오르는 키워드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친환경’과 ‘스마트’입니다. 먼저 스마트 자동차는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자동차 등으로 현재 중국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관심받는 분야입니다. 그리고 친환경자동차는 몇 년 전부터 떠오르는 키워드로, 중국이 세계 최대 시장을 형성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중국 로컬 브랜드들의 친환경자동차 발전 상황은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중국의 친환경자동차 시장이 로컬 브랜드들 위주로 형성되긴 했지만 합자회사들의 역량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보조금 정책의 영향 역시 큽니다. 내년부터 친환경 자동차의 보조금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로컬 친환경 자동차의 황금기가 반년밖에 남지 않았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친환경자동차는 크게 테슬라와 로컬 브랜드로 나뉩니다. 테슬라는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고가 노선을 달리는 대표주자이고, 로컬 브랜드는 주로 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로컬 브랜드가 마냥 불리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산둥성이나 허베이와 같은 도시와 농촌의 인접 지역에 저속의 순수전기 자동차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 고가에 속하는 테슬라보다는 저가 위주의 로컬 브랜드가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나타나는 원인 중 하나는 순수전기 자동차 구매자들이 대부분 정부의 행정직원이기 때문인데요, 국가는 지방정부에 차량을 보급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지방정부에서 저가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주 소비자는 대부분 일반 대중 위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세컨드 카로 사용하는 경우도 꽤 많을 정도로 보급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외에도 폭스바겐, 도요타 등 많은 해외 브랜드가 중국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노리고 있는 만큼 걱정이 큰 것은 사실인데요, 이에 대하여 칭화대학교 자동차산업 및 기술전력 연구원의 쟈오푸 원장은 “폭스바겐, 도요타와 같은 해외 브랜드들은 기술력과 브랜드 영향력이 높기 때문에 중국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가 커질수록 로컬 브랜드에 큰 타격이 올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또한 현 중국 실정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 자동차 노선에 대해서는 “순수전기 자동차를 적용한 소형차 혹은 중대형차에 적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기술 노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auto.sohu.com 의 < 自主新能源:坚持符合国情的发展路线>를 번역 및 편집하였습니다.

번역 및 편집 차이나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