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승기의 주인공은 장링자동차의 올뉴 위셩 S350입니다. 기존의 위셩 S350의 와일드한 디자인을 큰 틀에서 유지하면서도 도회적이고 섬세한 요소를 더해 더 넓은 소비자 층을 공략하고자 하는데요, 외관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서도 디테일한 부분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퍼포먼스 역시 전반적으로 밸런스를 잘 잡은 느낌이며 새로운 엔진을 얹어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링자동차의 올뉴 위셩 S350 시승기

2460029_8

지앙링자동차(JMC, 江鈴汽車)의 위셩 S350이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지금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고, 이 모델은 여전히 단단한 이미지와  야성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와일드한 디자인과 디젤 방식의 엔진으로 인해 시장에서는 일부 사람들만의 관심 대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에 새롭게 선보인 위셩 S350은 보다 넓은 소비자 층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2460030_8

용맹스럽고 패기 넘치는 모습은 위셩 s350의 첫인상으로 신형 모델 또한 이러한 특징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면부의 직선적이던 디자인을 보다 부드럽고 온화하게 바꿔서 친근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상단 그릴의 크기를 줄이면서 하단에 그물형 그릴을 크게 넣었습니다. 이는 최근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디자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2460031_8 2460032_8

차의 측면과 후면부는 기존 위후의 디자인을 남겨두었으며 2,750mm 의 휠베이스는 넓은 차내 공간을 확보해줍니다. 또한 225mm의 최저 지상고는 험한 길도 보다 걱정없이 달리게 해줍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테일램프로, 부드럽게 가다듬었습니다.

2460033_8

 위쪽이 올뉴 위셩 S350, 아래가 기존의 위셩 S350입니다.

올뉴 모델이라고 출시된 차량이 외관에만 변화가 있다면 실망하시는 분들들도 분명 있을텐데요, 내부 공간을 살펴본다면 이와 같은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기판 가장자리는 카본 소재로 마무리 되었고, 실내 전체는 블랙과 브라운 톤으로 색 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요즘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기위한 가장 최선의 매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460034_8

중앙 컨트롤 부분을 살펴보면 실버 버튼들로 다양한 기능과 에어컨 등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핸드 브레이크와 함께 은색으로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새로운 주행 안정 시스템 등의 버튼들 또한 그 디자인이 살아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실내가 더욱 아름다워졌고, 더욱 편리하게 차량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460035_8 2460036_8 2460037_8

자동 전조등과 와이퍼 기능을 추가해 일상 중에 더욱 편리한 운전이 가능합니다. 내장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최신 수준은 아니지만 성능이 괜찮은 편이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폰과 연동되는 360도 파노라마 시스템은 좁은 골목길 등에서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런 종합적인 요소들은 남성적인 이 SUV가 더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다가가려 노력한다는 인상을 줍니다.

2460038_8

공간 면에서는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고 여전히 5인 좌석과 7인 좌석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시트는 편안하나, 운전하면서 같이 탑승한 친구들과 같이 이야기를 하며 움직이기에는 아직 성숙한 수준의 안락함은 주지 못합니다. 운전 시트를 가장 낮게 설정해도 비교적 높게 높이가 설정되어 있으며, 스티어링 휠과의 거리도 그리 길지 않아서 다소 좁다고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이외에 안전벨트 상단 부분에 벨트를 조절하는 기능이 없는데 이는 최신 차량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2460039_8 2460040_8

올뉴 위셩 S350은 여전히 가솔린 모델이지만, 이전 미쓰비시의 4G63T 엔진 대신 포드의 2.0 GTDi 터보 엔진을 사용했습니다. 최고 출력은 205마력, 최대 토크는 33.2kg·m로 성능과 연비 모두 더 개선된 밸런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엔진의 힘은 주로 2,000-4,000rpm에 집중되어 있으며, 다소 동력 전달이 느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출력에 따른 변속 능력이 조금 더 섬세하고 깊었다면 더욱 좋았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460041_8 2460042_8

ZF의 6단 수동/자동 변속기는 전혀 어색함이 없습니다. 변속 시의 순조로움은 매우 성숙한 단계였고 2.0 GTDi 엔진과의 호흡도 좋았습니다. 일상 주행 시에 아주 순탄하며 매우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가끔 변속기가 다소 스마트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구불구불한 길이라든가 차량을 추월할 때 가속을 빠르게 하면 변속기가 다소 버벅거리는 느낌이 있고, 높은 기어를 계속 유지해야만 정상적인 주행 상태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 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수동 변속 모듈로 진입하면 설령 산간 구역에 들어가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과를 보여줍니다.

엔진의 소음이나 진동 컨트롤 부분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고속 주행 시에도 전혀 껄끄러운 느낌이 없었습니다. 뉴 모델은 방음 부분에서의 마감처리가 이미 수준급에 도달했고 포장도로에서 주행 시에 실내의 정숙함도 매우 특출난 수준입니다. 심지어 일부 세단보다 더 훌륭했습니다.

2460047_8

지앙링자동차의 올뉴 위셩 S350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면에서 모두 최신 유행을 달리고, 친화력이 있으며 옵션에서도 메인스트림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뉴 2.0 GTDi 가솔린 엔진은 경제성 방면에서도 밸런스를 잘 잡아서 뉴 위셩 S350은 이미 탄탄대로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와일드한 SUV가 도시적인 면모를 갖춤으로써 끄집어낼 만한 잠재력은 이미 충분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들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chinaauto_review_info_s350

본 컨텐츠는 auto.ifeng.com의 <试驾江铃驭胜S350 2.0T 拓展城市用户>를 번역 및 편집했습니다.

번역 및 편집 : 차이나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