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중국 정부에서 점차적으로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폐지하고, 2020년에는 배출권 제도를 도입할 것을 선포했습니다. 해당 발표 이후 업체와 소비자 모두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주춤한 상황인데요, 한 브랜드의 총판 책임자는 시장 상황이 이렇게 소극적인데 지속적인 전기차 판매가 가능할지에 대한 걱정을 늘어놓았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각 시에서 지원하는 기존 전기자동차 보조금 정책이 끝나고 추가적인 전기자동차 보조금 정책이 나와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광저우의 한 자동차 딜러는 “2015년만해도 보조금덕분에 전기자동차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베이징 자동차 EV200의 가장 낮은 등급의 경우 정가는 6,694만원(22.69만 위안)인데, 여기에 보조금을 받으면 4,039만원(13.69만 위안)에 구매할 수 있었죠. 국가보조금과 각 시 보조금이 각각 800만원(4.5만 위안)씩 제공되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새로운 시 보조금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소비자들이 800만원(4.5만 위안)을 더 보태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반응이 많죠.” 라며 현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사실 이와 같은 상황은 광저우 뿐만 아니라 중국 내 많은 도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션쩐이나 시안 같은 경우는 이전 보조금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베이징 역시 추가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상하이나 텐진 등 많은 주요 도시도 마찬가지 입니다.

새로운 보조금 정책은 전기자동차 보급화 방안과 충전 인프라 운영 방안을 담아 3월 말 경부터 각 시로부터 취합되어 보고될 예정인데요, 업계에서는 4월쯤 공포되어 실시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3월 이후 자동차 판매가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전기자동차 생산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보조금 정책까지 새롭게 실시되면 성장세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보조금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둥펑닛산(东风日产)의 자주 브랜드 베누치아는 현재 보조금과 각종 서비스 혜택을 내걸고 중국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여 많은 소비자들의 만족을 얻고 있습니다.

새로운 보조금 정책이 각 시에서 시행되면 그간 주춤 했던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 콘텐츠는 auto.sina.com.cn의 <新能源车销量下滑 新补贴政策或4月出炉>를 번역 및 편집하였습니다.
번역 및 편집 차이나오토